[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추격에 나섰다.
삼성은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의 경기에서 9-2로 이겼다. 65승2무47패를 마크한 삼성은 이날 NC에 패한 1위 LG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차우찬은 6이닝 5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째를 올렸다. 한화 선발 유창식은 4이닝 4피안타 5볼넷 2실점으로 시즌 9패째를 떠안았다.
차우찬이 시즌 9승째를 챙겼다. 사진=MK스포츠 DB |
2회에는 2사 후 정형식과 강봉규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2루 찬스에
삼성은 5회 선두 타자 강봉규와 박석민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뽑은 뒤 계속된 2사 2사 3루서 김태완의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4-0으로 도망갔다.
6회 1점을 추가한 삼성은 7회 4점을 보탰다. 한회는 8회 2점을 만회했다.
박석민은 4타수 4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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