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레이튼 커쇼, 다시는 만나지 않았으면.”
프레디 곤잘레스 애틀란타 감독이 클레이튼 커쇼에 대한 공포심을 감추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곤잘레스는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하루 앞둔 6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프레디 곤잘레스 애틀란타 감독이 클레이튼 커쇼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커쇼는 지난 4일 애틀란타에서 열린 1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3볼넷 1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애틀란타는 커쇼를 맞아 4회까지 77개의 공을
한편, 곤잘레스는 3차전 선발 테헤란에 대해 “늘 하던대로 던질 것이다. 패스트볼이 마음대로 들어가고 다른 구종도 통한다면 괜찮을 것”이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4차전 선발로 프레디 가르시아가 나올 것임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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