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디비전시리즈 4차전 선발로 예고된 리키 놀라스코가 선발 교체 가능성에 대해 팀을 위한 결정이라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4차전 선발로 예고된 놀라스코는 등판을 하루 앞둔 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놀라스코는 4차전 선발로 예고됐지만, 경우에 따라 교체될 수도 있다. 현지 언론들은 다저스가 3차전에서 패배, 1승 2패로 몰리면 놀라스코대신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로 낼 것이라 보고 있다. 커쇼도 지난 6일 불펜 피칭을 하며 추가 선발 등판을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4차전 선발로 예고된 리키 놀라스코가 선발 교체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그러면서 그는 “이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들은 따로 있다. 그들이 요구하면
이와 관련해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지금 당장은 놀라스코가 4차전 선발”이라고 말해 여운을 남겼다. 그는 놀라스코가 3차전에서 롱 릴리버로 등판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일 예고된 선발을 내는 것은 곤란하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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