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경기 내용에 대해 평가했다. 일각에서 제기한 부상 문제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1볼넷 1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팀은 13-6으로 크게 이겼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 “경기 흐름에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면서 “오늘은 조금 불편해보였다. 너무 서두른 감이 있다”고 평가했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첫 포스트시즌 데뷔에 대해 평가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그는 특히 일각에서 제기한 부상 문제에 대해 “그는 괜찮았다. 뭔가 문제가 있었으면 오늘 경기에 나오지 않았을
매팅리는 류현진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우리 팀이 1승을 더해 류현진에게 다시 등판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한 시즌 동안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를 한 경기 못했다고 내칠 생각은 없다. 류현진은 우리 팀의 일 부분”이라며 류현진을 선발에서 제외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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