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맴버를 내세운 일본 축구대표팀이 세르비아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일본은 12일(한국시간) 오전 세르비아 노비사드의 카라도르데 경기장에서 끝난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에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졌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모스크바)와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우치다 아츠토(샬케)와 나가토모 유토(인터밀란) 등 유럽파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지난 7월25일 2013 EAFF 동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 남자부 3차전 일본과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 일본 대표팀 베스트 11이 호주전을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일본은 후반 14분 세르비아의 두산 타디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했다. 만회를 위해 네덜란드 출신 귀화 공격수 마이크 하베나르(비테세)를 투입했지만 실패했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에 밀로스 조지치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일본은 15일 벨라루스와 유럽 원정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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