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했다. 곧바로 팀 훈련에 복귀했다.
메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A대표팀에 차출되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허벅지 부상을 입은 뒤 첫 훈련 참가였다.
메시는 지난달 29일 프리메라리가 알메리아전에서 전반 21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허벅지 통증을 느끼며 전반 29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허벅지 부상으로 2~3주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메시는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셀틱전과 6일 프리메라리가 바야돌리드전에 결장했다.
2014브라질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마지막 2경
허벅지 부상을 털고 팀 훈련에 합류한 메시는 오는 20일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전을 통해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메시는 올 시즌 공식 9경기 출전해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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