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박성현(20.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예스·군산CC컵 점프투어 15차전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 달성에 성공했다.
박성현은 17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골프장 전주·익산 코스(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KLPGA 점프투어 15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한 박성현. 사진=KLPGA 제공 |
올해 드림투어에서 1승, 점프투어 2승을 달성한 박성현은 현재 드림투어 상금랭킹 2위, 점프투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점프투어 최종전을 남기 상황에서 하만송(17.스릭슨)이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상금랭킹 1위(2582만원)를 다시 탈환했고, 고진영(18.은광여고3)은 200만원 차로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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