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비 존슨의 은퇴로 공석이 된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자리에 맷 윌리엄스(47) 애리조나 3루 코치가 유력하게 거론 중이다.
‘ESPN’의 야구 담당 기자 버스터 올니는 19일(한국시간) “윌리엄스가 새 감독이 되지 않는다면 충격받을 것”이라는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그가 새 감독으로 유력하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현역 시절 샌프란시스코, 클리블랜드, 애리조나에서 뛰었다. 2003시즌을 끝으로
그는 지난 8월부터 워싱턴의 새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특히 마이크 리조 단장이 애리조나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하며 윌리엄스의 선수 시절을 지켜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차기 감독 부임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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