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포수 보강을 원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LA앤젤스의 두 포수를 노리고 있다.
‘토론토 선’은 22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앤젤스의 포수를 맡고 있는 크리스 이아네타(30)와 최현(25·미국명 행크 콩거) 중 한 명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젤스에서 8번째 시즌을 치른 이아네타는 이번 시즌 102경기에 나와 타율 0.225에 11홈런 39타점 OPS 0.731을 기록했다. 84번의 도루 저지 시도 중 20번을 잡아내 19%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고, 실책 5개, 패스트볼 6개를 기록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LA앤젤스의 두 포수 최현과 크리스 이아네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토론토는 J.P 아르펜시비아(27)가 주전 포수를 맡았다. 도루저지율은 25%로 나쁘지 않지만, 실책이 11개, 패스트볼이 13개
토론토는 이번 시즌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도 불구하고 74승 8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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