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프로농구 전주 KCC가 외국선수 아터 마족(26, 207cm)을 대신할 교체 외국선수로 대리언 타운스(29, 205cm)를 낙점했다.
KCC는 지난 24일 타운스를 가승인 신청하고, 일주일 간 몸 상태를 체크할 방침이다. 타운스는 가승인 신청과 함께 입국한 상태다.
마족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케네 이베케의 부상 대체 외국선수로 KCC 유니폼을 입었으나 무게감이 떨어졌다.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평균 7분52초를 뛰며 경기당 3.3점 1.7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전주 KCC가 지난 시즌 서울 삼성에서 뛰었던 외국선수 대리언 타운스를 가승인 신청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타운스가 합류할 경우 경기당 32분 이상을 소화하고 있는 타일러 윌커슨도 체력을 아낄 수 있다. 또 블루워커 스타일의 타운스는 가드진이 풍부한 KCC에서 포스트 무게감도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KCC 구단 관계자는 “타운스를 지켜본 뒤 감독님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마족이 5분도 제대로 역할을 해주지
한편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KCC에 입단한 가드 김민구는 25일 전주로 내려가 팀에 합류한다. 김민구는 2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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