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33)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벤이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에인트호벤은 27일 밤(한국시간) 네덜란드 케르크라데의 파르크슈타드 림부리흐 슈타디온에서 열린 로다JC와의 2013-14 정규리그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에인트호벤은 5승3무3패(승점 18)를 기록, 정규리그 4위로 추락했다.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부진하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박지성이 5경기 연속 결장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에인트호벤은 전반 9분 팀 마타부즈
후반 27분 멤피스 데파이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위기에 몰린 에인트호벤은 후반 40분 로다JC에 역전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에인트호벤은 오는 31일 로다JC와 네덜란드축구협회(KNVB)컵 3라운드(32강)에서 재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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