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골프존이 삼성증권과 손잡고 G-TOUR 대회 규모를 확대한다.
골프존과 삼성증권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골프존타워에서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G-TOUR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대회 공식 명칭을 ‘2013-14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시즌’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윈터시즌 4개 대회 및 내년 3월에 열리는 메이저 챔피언십 대회 등 총 5개 대회를 후원한다. 특히 이번 윈터시즌은 상금 규모를 확대해 각 대회 총상금 6000만원(우승상금 1200만원)으로 치러진다. 메이저 챔피언십 대회 총 상금은 1억원(우승상금 2000만원)이다.
골프존이 삼성증권과 손잡고 G-Tour 대회의 규모를 늘렸다. 사진=골프존 제공 |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새로운 프로 골프 스포츠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지투어의 발전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한 삼성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상금 규모가 커진만큼 프로 골퍼들의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3-14 삼성증권 mPOP GTOUR 윈터시즌’ 개막전은 9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화인비전스크린에서 열린다. 개막전에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
골프존비전 시스템의 아델스코트CC(파 72, 6693m)에서 치러지는 개막전은 SBS골프를 통해 11월 25일에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lsyoo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