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반 페르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라이벌 아스날에 1-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트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은 전체적으로 탐색전이었다. 맨유는 점유율에서 다소 뒤졌지만 2번의 유효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27분 루니의 크로스를 반 페르시가 달려 들어가며 헤딩골로 마무리했다.
맨유가 라이벌 아스날을 1-0으로 제압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단독 선두인 아스날은 이날 패배로 시즌 2패째를 기록하며, 8승1무2패 승점 25점을 유지했다. 반면 맨유는 6승2무3패(승점 20)로 리그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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