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슈퍼소닉 같다.” 독일 언론의 말이다.
독일 유력지인 ‘빌트’는 11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손흥민(21·레버쿠젠)을 두고 만화-게임 캐릭터인 ‘슈퍼소닉’을 보는 듯하다고 극찬했다.
지난 9일 손흥민은 친정팀 함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과 함께 1도움 기록하며 빠른 스피드와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했다. 그 모습은 마치 슈퍼소닉(일본 SEGA사 출시 게임)을 연상케 했다.
손흥민 슈퍼소닉, 독일 언론이 손흥민을 슈퍼소닉에 비유했다. 사진=빌트 캡쳐 |
덧붙여 이 매체는 “슈퍼소닉은 고슴도치(hedgehog) 캐릭터가 가공할만한 스피드로 적을 무찌르는 컴퓨터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활약 덕분에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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