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인 루니(28)와 파격적인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14일 “맨유가 다음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루니에게 4년간 총액 5,200만 파운드(약 890억원)의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은 “루니가 올 시즌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3,000만원)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며 맨유가 루니와 거액의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니가 맨유와 파격적인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한편 모예스 감독 부임 후 맨유는 초반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루니는 꾸준한 활약으로 팀의 힘을 불어넣었다. 맨유는 지난주 리그에서 1위 아스날(1-0 승)을 꺾으며 6승2무3패 5위로 뛰어오르며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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