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와 코트디부아르가 나란히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나이지리아는 17일(한국시간) 나이지리아 칼라바르의 U.J 에수에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티오피아와의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2-0(합계 4-1)으로 이겼다.
나이지리아는 전반 모세스의 PK골과 후반 오빈나의 프리킥 골을 잘 지켜 에티오피아에 2연승을 거뒀다. 월드컵 본선 행을 확정 지은 나이지리아는 2회 연속이자 통산 5번째 월드컵 진출 기록을 세웠다.
코트디부아르도 세네갈을 제치고 3회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세네갈과의 최
아프리카에 배정된 총 5장의 본선 진출 티켓 중 남은 3장은 부르키나파소-알제리, 튀니지-카메룬, 가나-이집트가 오는 20일 최종예선 2차전을 통해 주인공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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