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귀포) 전성민 기자] 어깨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이용규가 완벽한 몸을 만든 후 복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근우와 이용규는 1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9월 12일 왼쪽 어깨 수술을 한 이용규는 “현재 튜빙 재활 훈련에 들어갔다. 12월 초에 사이판으로 재활 훈련을 가게 됐다. 한화에서 재활 일정을 잘 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용규가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이용규는 “무리하지 않는 내에서 최대한 일찍 팀에 합류하고 싶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스케줄만 잘 소화하면 예상보다 빠르게 올 수 있을 것 같다. 복귀했을 때 전혀 수술한 선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야 하니까. 90% 이상 만들겠다”고 전했다.
자신의 몸에 대한 한화의 확신은 이용규 마음을 움직였다. 이용규는 “노재덕 단장님을 만났는데 몸 상태를 전혀 걱정하지 않으셨다. 감사했다”고 회상했다.
이제 한화 선수가 된 이용규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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