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아르헨티나가 세르히오 아게로(25·맨체스터시티)를 앞세워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아르헨티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친선 평가전에서 아게로가 혼자 두 골을 넣어 2-0으로 승리했다.
최근 A매치에서 부진했던 아르헨티나(1무 1패)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A매치 3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아르헨티나는 전방에 아구에로와 팔라시오, 측면에 디 마리아와 막시 로드리게스가 나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괴롭혔다.
아게로는 전반 40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바로 골로 만든데 이어 후반 21분에는 막시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해 2-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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