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0번째 구단 KT 위즈가 국내 훈련을 마감하고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전지훈련을 위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KT 위즈 선수단은 21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83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의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조범현 감독을 비롯 심재민, 유희운, 박세웅 선수 등 46명이 참가해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봉근, 오키 야스시 코치는 오는 20일부터 수원 성균관대 야구장에서 잔류군 10명을 지도할 계획이다.
조범현 감독이 출국전 인터뷰를 갖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김승진 기자/mksports@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