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스타는 누굴까.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WKBL 홈페이지에서 우리은행 2013-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은 팬과 기자단의 투표, 감독의 추천으로 뽑힌 중부 선발과 남부 선발의 격돌로 펼쳐진다.
팬 투표 결과 80%, 기자단 투표 20%를 합산해 중부와 남부 각각 상위 10명씩 올스타로 선정된다. 이외 올스타 감독 추천으로 2명씩 추가로 더 뽑아 12명 엔트리를 채운다. 또한 투표 마감일을 기준으로 지구별 구단 가운데 상위 팀 감독이 올스타 팀 감독에 선정된다.
지난 시즌에는 구리 KDB생명의 가드 이경은이 총 2만4630표를 획득해 팬들이 선정한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팬 참여도 이뤄진다. 투표한 팬 가운데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올스타전에서 벤치에 앉을 수 있는 1일 매니저가 될 기회를 준다. 또 8명에게 양말, 수건, 열쇠고리, 티셔츠 등 WKBL 기념품 세트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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