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마이크 매시니가 3년 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이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매시니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14년까지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했던 매시니는 이 재계약으로 2017년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2012년 토니 라 루사에 이어 세인트루이스 지휘봉을 잡은 매시니는 지도자 경력이 전무함에도 두 시즌 동안 185승 139패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마이크 매시니가 세인트루이스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특히 이번 시즌 셸비 밀러를 비롯, 마이클 와카, 조 켈리, 트레버 로젠탈,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등 젊은 투수들을 대거 발굴해내며 마운드 세대교체에 성공, 라 루사의 그늘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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