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구단별 배당금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약 1억 1468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 선수 배당금을 확정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각 팀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입장수익의 일부분을 가져가게 돼있는데, 그 몫을 이날 확정한 것.
이에 따르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선수 한 명당 가장 많은 30만 7322.68달러(약 3억 2622만 원)를 받아간다. 준우승팀 세인트루이스는 이보다 적은 22만 8300.17달러(약 2억 4234만 원)를 받을 예정이다.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약 1억 1468만 원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밖에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애틀란타(3만 4012달러), 오클랜드(3만 7316달러), 피츠버그(3만 5558달러), 템파베이(3만 5280달러)도 각자의 배당금을 받게 된다.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1만 5284달러(약 1622만 원)를 받을 예정이다.
선수 배당금은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입장 수익의 50%, 디비전시리즈 첫 3경기의 60%, 챔피언십시리즈 첫 4경기의 60%, 월드시리즈 첫 4경기의 60%를 합쳐 성적에 따라 나눠 산정한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여기에 구단별 몫을 두고 활약 정도에 따라 전액 보상과 일부 보상을 결정, 구단별 선수당 배당금액을 결정한다. 다저스에서 풀타임 활약한 류현진은 전액 보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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