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전성민 기자] 주영범 KT 단장이 2차 드래프를 뽑은 원칙을 전했다. 현재보다는 미래에 초점을 맞췄다.
2013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렸다.
2015 시즌 1군에 진입하는 10구단 KT는 가장 많은 8명의 선수들을 지명했다.
주영범 단장이 2차 드래프트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주영범 단장은 “KT는 2015 시즌을 바라보고 있는 팀이다. 즉시전력감보다는 잠재력을 우선적으로 봤다. 만족스럽다”며 환하게 웃었다.
1순위로 지명한 김주원에 대해 주
주영범 단장은 “코칭스태프와 상의 끝에 결정했다. 구단별로 숨겨 놓은 선수들을 잘 선택한 것 같다. 타 팀에서도 축하해주더라”며 다시 한 번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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