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꽃사슴’ 황연주(28‧현대건설)가 프로통산 3000득점을 돌파했다.
황연주는 2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서 15득점을 올렸다. 이로서 황연주는 프로통산 3000득점을 돌파했다. 여자부 첫 번째 기록이다. 이날 현재까지 3008득점을 만들었다.
2005년 프로출범과 함께 등장한 황연주는 9시즌 동안 올스타 MVP, 정규리그 MVP 등 다수의 상을 챙기면서 어자배구 최고의 왼손 주포로 활약하고 있다.
트리플크라운도 4번이나 거머쥐었다.
현대건설 황연주가 여자 배구 첫 3000득점을 돌파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coolki@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