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수비강화를 위해 FC서울의 최효진(32)과 2년 계약했다.
중동고, 아주대를 거쳐 2005년 인천에 입단하여 프로무대를 밟은 최효진은 이후 포항, 서울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현재까지 K리그 통산 279경기에 나서 17골 19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또한 최효진은 오른쪽 풀백 자리가 주 포지션이나, 윙백, 측면 미드필더 역할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 전남 드래곤즈가 수비강화를 위해 FC서울 수비수 최효진과 2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
또한 전남은 “최효진이 김병지, 현영민과 더불어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수비 안정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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