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라드/사진=리버풀FC 트위터 캡처 |
'제라드'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리버풀을 떠나게 됐습니다.
제라드와 올 시즌까지 계약을 맺었던 리버풀 FC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전했습니다.
제라드는 1998년 리버풀에서 프로 선수 데뷔 이후 계속해서 한 팀에서 활약한 '원 클럽맨'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리버풀에서 공식 매치 695경기에 나서 108골을
전 리버풀 동료인 제이미 캐러거는 "제라드의 이적 소식은 리버풀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에 슬픈 소식이다. 하지만 그의 결정에 존중해야 한다"며 제라드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리버풀을 떠난 제라드의 향후 거취는 데이비드 베컴이 활약했던 LA갤럭시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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