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이번 시즌 유럽 주요리그 페널티킥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레알은 5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CF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호날두는 선발 왼쪽 날개로 교체 없이 끝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21번째 풀타임이다. 전반 13분 상대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30·스페인)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이 선언되자 1분 후 선제골로 연결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호날두가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고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
↑ 호날두가 발렌시아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 임하여 페널티박스에 넘어져 있다. 페널티킥 선언이 없는 것에 대한 항의 의사가 느껴진다.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
호날두는 2014-15시즌 레알 소속으로 26경기 33골 16도움이다. 경기당 85.3분을 뛰는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1.99라는 엄청난 생산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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