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창단 30주년을 맞은 한화 이글스가 팀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새 유니폼을 출시했다. 기존 흰색, 오렌지 색상에 회색을 추가해 총 4종으로 완성한 이번 신규 유니폼에는 강해진 팀 컬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주말 원정경기에는 다크 그레이 상의와 라이트 그레이 하의로 완성된 새로운 '검은 독수리' 유니폼이 선보이며, 주중 홈 경기 상의에는 이글스 고유 컬러인 오렌지색을 써서 대전 홈팬들도 '오렌지 이글스'를 응원할 수 있게 됐다.
↑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홈 유니폼은 기존의 흰색과 오렌지색의 2종류로 구성되며, 원정 유니폼은 옅은 회색과 짙은 회색의 2종류로 이루어졌다. 선수들은 홈 경기시 평일에 흰색을, 주말에는 오렌지색 유니폼을 착용하며, 원정 경기시 평일에 옅은 회색을, 주말에는 짙은 회색 유니폼을 입게 된다.
또한 경기 시 착용하는 모자와 헬멧 색상도 기존의 검정 컬러에서 짙은 회색으로 변경했다. 특히 이번 유니폼에는 구단의 자긍심과 전통을 살리고자 오른쪽 소매에 ‘한화이글스 창단 30주년 기념’ 패치를 부착했다.
이번 신규 유니폼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한화이글스 홈페이지(http://www.hanwhaeagles.co.kr/html/shop/player_shop.asp)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금액은 11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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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2015 시즌 창단 30주년을 맞이하여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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