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종합선수권대회 시상자로 나섰다.
김연아는 9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서 시크한 올블랙 정장을 입고 등장해 후배들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신목고), 김해진(과천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신목고 박소연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나 김해진은 152.86으로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김연아와 함께 소치동계올림픽에 나서 큰 무대 경험을 쌓은 박소연, 김해진은 올 시즌 나란히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