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국가대표 조영철(26·카타르 SC)이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조영철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오만과의 아시안컵 A조 1차전에서 4-2-3-1 대형의 선발 중앙 공격수로 나왔다. 공격형 미드필더 구자철(26·마인츠 05)의 슛을 전반 추가시간 53초 오만 골키퍼 알리 알하브시(34·위건 애슬레틱)가 쳐냈고 이를 2초 후 조영철이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조영철은 A매치 12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다. 23세 이하 대표로는 16경기 4골, 23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17경기 15골이었다. 국가대항전 45경기 만에 20골을 달성했다.
중앙 공격수는 조영철의 원래
그러나 이번 시즌 국가대표팀에서는 벌써 4번째로 공격수로 나왔다. 베네수엘라와의 홈 평가전(2-1승)에서 처진 공격수로 전반전을 소화했고 파라과이(2-0승)·요르단(1-0승)과의 평가전에는 중앙 공격수로 각각 60분과 67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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