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경기 만에 4백을 사용한다.
맨유는 1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트위터 공식계정을 통하여 사우샘프턴 FC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경기 베스트 11과 교체대기 7인 명단을 공개했다. 맨유-사우샘프턴 경기는 오전 1시 시작한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이전 6경기와 달리 3백이 아닌 4백을 내세운 것이다. 최근 맨유는 3-5-2 대형으로 2경기, 3-1-4-2 대형으로 4경기를 소화하여 EPL 3승 3무를 기록했다.
사우샘프턴전에서 맨유는 4-2-3-1 대형의 사용이 예고됐다. 실제로도 이러한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면 이번 시즌 3번째다.
2014-15시즌 맨유가 가장 많이 사용한 대형은 6경기의 3-5-2다. 4-4-2 다이아몬드가 5경기, 3-1-4-2가 4경기로 뒤를 잇는다. 4-3-3은 2경기, 3-3-3-1과 4-4-2도 1경기씩 선보였다.
■맨유 사우샘프턴전 선발 명단
골키퍼 : 다비드 데헤아
중앙 수비수 : 크리스 스몰링, 필 존스
좌측 수비수 : 루크 쇼
우측 수비수 : 안토니오 발렌시아
공격형 미드필더 : 후안 마타
좌쪽 날개 : 앙헬 디마리아
우측 날개 : 웨인 루니
중앙 공격수 : 로빈 판페르시
□교체 대기
골키퍼 : 빅토르 발데스
수비수 : 조니 에번스, 패디 맥네어, 타일러 블랙켓
미드필더 : 마루안 펠라이니, 안데르 에레라
공격수 : 제임스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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