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FA 자격 획득을 앞두고 있는 데이빗 프라이스가 2015시즌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7일(한국시간) 프라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1975만 달러에 2015시즌 연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프라이스는 구단과의 연봉 조정 합의 마감시한인 이날 메이저리그 1년 연봉 조정 최다 금액 기록을 세웠다.
↑ 데이빗 프라이스가 연봉 조정 금액 기록을 세웠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 1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그는 지난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576만 달러가 인상된 연봉을 받게 됐다.
한편, 또 다른 예비 FA 투수인 덕 피스터도 1140만 달러에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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