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정 판정’을 위해 비시즌 동안 심판 교육을 강화한다.
KBO는 19일 “소속 심판의 공정한 판정과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비시즌 동안 KBO 심판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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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서는 기존에 실시하던 체력 훈련을 비롯하여 피칭 머신을 활용한 스트라이크존 볼 판정 훈련과 상황별 포메이션 훈련 등 다양한 기술 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심판 개인별 스트라이크존 판정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강화된 경기 스피드업 적용 훈련도 실시해 2월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참가
이번 교육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메이저리그 심판학교에 참가한 인원을 제외한 KBO 소속 심판 37명 전원이 참가한다.
KBO 심판위원회는 앞으로 비시즌 기간 동안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바탕으로 공정한 판정과 경기 스피드업을 통한 매끄러운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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