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유벤투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22·프랑스)가 지난 나폴리전에 이어 헬라스 베로나를 상대로도 골을 기록했다.
포그바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3분 만에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4-0 승리를 이끌었다. 1승을 더한 유벤투스는 2위 AS 로마보다 승점 5점 앞선 선두가 됐다.
경기 후 포그바는 이탈리아 방송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경기에 이겨 행복하다. 우리 모두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팀을 위해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8·이탈리아) 유벤투스 감독은 2014년 11월 “포그바는 훌륭한 경기를 펼치는 선수지만 세계적인 미드필더가 되려면 좀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 폴포그바가 이탈리아 방송 스카이 이탈리와의 인터뷰에서 팀을위해 나의 모든 것을 밝힐것이라며 털어놨다. 사진=AFPBBNews=News1 |
최근 포그바의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48·이탈리아)는 “최소 8000만 파운드(약 1305억 원) 이상의 가치를
이번 시즌 포그바는 23경기 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벤투스 통산 111경기 만에 20골 20도움을 달성하기도 했다.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