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부터 올스타전의 팀 명칭을 바꾸기로 하고 이를 공모하기로 했다.
20일 KBO에 따르면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개 구단으로 운영되는 올 시즌 올스타전부터는 기존 팀의 구성은 동일하게 유지하되 신생팀 KT가 삼성, SK, 두산, 롯데가 속한 팀으로 편입돼 한 팀을 이루고 넥센, NC, LG, KIA, 한화가 다른 한 팀이 된다.
기존의 이스턴 올스타(동군)와 웨스턴 올스타(서군)는 KBO 출범 당시 6개 구단의 연고지를 기준으로 구성했으나 이후 새로운 구단이 차례로 합류하면서 팀 명칭처럼 동·서 지역의 구분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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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야구팬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당선작 1명에게는 상금30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작 2명에게 각 100만원, 가작 10명에게 각 30만원 등 총 800만원의
공모는 21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KBO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KBO 홈페이지(http://www.koreabaseball.com/)와 KBO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kbo198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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