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첼시' '캐피털원컵' '잉글랜드 프로축구' '라힘 스털링' '리버풀-첼시·2차전 28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라힘 스털링(22)의 동점골에 힘입어 첼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앤필드에서 열린 2014-2015 캐피털원컵 준결승 1차전에서 첼시와 1대 1로 승부를 가르지 못했다.
리버풀은 이날 첼시를 상대로 슈팅 수에서 19-2로 앞서는 등 우세한 경기를 이끌었다. 첼시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지만 선제골을 먼저 기록했다.
전반 18분 리버풀의 엠레 잔(22)이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한 에당 아자르(25)의 발을 거는 파울을 범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아자르는 침착하게 리버풀의 오른쪽 골대를 갈랐다.
리버풀은 후반 14분 스털링이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골을 성공해 동점을 만들었다. 센터서클 부근에서 공을 잡은 스털링은 빠른 돌파로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 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이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으나 추가골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리버풀·첼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리버풀·첼시, 무승부로 끝났구나” "리버풀·첼시, 스털링이 동점골을 넣었네” "리버풀·첼시, 2차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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