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신수(33)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치 모어랜드(30)와 계약을 마무리했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가 모어랜드와 1년 295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4년 265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오른 금액이다. 텍사스와의 3년 계약 중 올해가 2년째로, 2016년 시즌 완료 후에 FA 대상자가 된다.
2010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모어랜드는 주로 1루수로 출전했었지만, 강타자 프린스 필더가 영입돼면서 지명타자로
그러나 모어랜드는 왼쪽 발목에 통증을 달고 뛰면서 단 5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6리 2홈런 23타점만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결국 지난 6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후 인대재건술을 받으면서 일찌감치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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