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결혼' '문성민 여자친구' '문성민 서브킹' '문성민 아내'
프로배구 선수인 문성민(29·현대캐피탈)이 V리그 올스타전 중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지난 25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의 이벤트 행사인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에 참가한 문성민은 118km로 서브킹을 차지했다. 2012-13시즌 서브킹에 이어 2번째 수상이다.
문성민은 수상 후 인터뷰에서 상금 100만원의 용도를 묻는 질문에 "올 시즌을 마치고 결혼한다. 여자 친구가 올스타전 구경 왔는데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서브킹을 차지해 기쁘다. 상금은 결혼 준비하면서 쓰겠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이어 문성민은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문성민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배구 국가대표, 2006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지냈으며 독일과 터키에서 해외생활을 한 뒤 2010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그는 2005년 대한배구협회 최우수 선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
문성민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성민 결혼, 깜짝 발표네” "문성민 결혼, 여자친구 부럽다” "문성민 결혼, 서브킹을 차지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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