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가 열렸다.
SK는 김민수, 박상오의 부상으로 울산 모비스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줬다. 홈에서 강한 팀이었지만, 지난 한 주 동안 안양 KGC인삼공사,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편 최근 4경기에서 1승을 거둔 KT는 19승 20패를 기록해 6위로 추락했다. 또한 KT는 SK전 원정 7연패에 빠져있다.
KT 전창진 감독이 4쿼터에 점수차가 10점차로 벌어지자 앉아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