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4·비토리아 FC)이 프로데뷔 후 단일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비토리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보아비스타 FC와의 2014-15 타사 다리가 2차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석현준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타사 다리가’는 포르투갈 리그컵에 해당한다.
↑ 석현준(9번)이 비토리아 기마랑이스와의 포르투갈리그 원정경기에서 상대 골키퍼보다 앞서 슛하고 있다. 사진(포르투갈 기마랑이스)=AFPBBNews=News1 |
석현준은 2009-10시즌 AFC 아약스에서 성인프로축구경력을 시작했다. FC 흐로닝언 소속으로 2011-12 네덜란드 1부리그에서 20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이 그동안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였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