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성남 FC가 2015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성남은 새 홈 유니폼은 성남 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성남의 팬으로 알려진 웹툰작가 샤다리빠가 디자인에 참여해, 강렬함과 세련미, 변화가 강조된 유니폼을 제작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색상이다. K리그 사상 최초로 검은색을 사용했다. 성남은 이에 대해 K리그 최다 우승팀으로 영광과 품위를 상징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단정한 폴로셔츠 형태로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Pride of Seongnam’와 지난 시즌 FA컵 우승 기념 패치를 넣어 성남팬에게 자부심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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