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싼에 스프링 캠프를 차린 NC 다이노스가 훈련을 가졌다.
NC는 오는 17일 LA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미국 대학의 강호 팀들과 총 5번의 평가전을 치르며, LA 교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총 90명의 대규모 선수단은 애리조나를 시작으로 2월17일 로스앤젤레스를 거쳐 오는 3월4일까지 49박50일간 의 캠프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청백전 경기에서 공격을 마치고 들어온 테임즈는 이동욱 코치의 이름을 통역에게 물으며 소리내어 읽어보고 따라하며 한국어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테임즈, 가만있어봐 이 분 성함이?
통역에게 이름 물어보는 테임즈 '이동욱?'
테임즈 "돈우.....덩욱.....동우...."
이동욱 코치 "내 이름은 이동욱이야"
이동욱 코치 "이름만 부르지 말고 코치님! 자도 함게 붙여서 불러"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리조나 투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