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좌완 투수 조 손더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돌아왔다.
‘MLB.com’의 매리너스 담당 기자인 그렉 존스는 21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매리너스 스프링캠프 클럽하우스에 손더스의 라커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 그러나 존스는 손더스가 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조 손더스가 시애틀과 다시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악의 한 해를
손더스는 2013년 시애틀에서 32경기에 선발로 나와 183이닝을 던지며 11승 16패 평균자책점 5.26을 기록했다. 이것이 자신이 풀타임 선발로 활약한 마지막 기억이다. 2008년 LA에인절스에서 올스타에 뽑혔으며, 그해 17승 7패 평균자책점 3.41로 전성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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