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3)이 일본에서 맞는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야구 내적으로는 웨이트트레이닝 양을 늘려 ‘돌직구’의 위력을 한층 더 높이고, 외적으로는 일본어 공부를 통해 팀에 더욱 융화되려는 계획이다.
일본 언론 ‘스포니치’는 21일 오승환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오승환과 인터뷰를 진행한 이 매체의 평론가는 “오승환이 수호신으로서 가지고 있는 팀에 대한 열정과 함께 일본어 습득에 대한 의욕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오승환은 올 시즌 준비에 대해 “올해는 작년보다 웨이트트레이닝을 늘렸다”고 ‘돌직구’의 높아진 위력을 기대케 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오승환은 또 야구 외적인 생활에 대한 물음에는 “최근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있다. 일반 회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