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SK는 "27일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중국 최고의 프리스타일 농구팀인 '프리 하트' 팀의 공연을 하프타임에 실시한다"고 25일 전했다.
2004년 창단한 '프리 하트' 팀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중국 전국 프리스타일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정식 공연, 2009년과 2010년 중국 프로리그 올스타 초청 공연, 2014시즌 중국 프로리그 개막 공연 등 다양한 공연 경험을 갖고 있다.
↑ 2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서울 SK와 부산 KT의 경기에서 SK가 KT를 꺾고 지긋지긋한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날 경기에서 미소금융재단의 기금 수혜자인 박승철씨가 시구를 실시한다.
미소금융재단은 제도권 금융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자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소액대출 사업으로 저소득, 저신용에 있는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을 전개하는 공익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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