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FA 불펜 투수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가 원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와 재계약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7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밀워키와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2017시즌에 대한 옵션이 포함됐다.
‘밀워키 저널-센티널’의 톰 호드리코트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2015시즌 300만 달러, 2016시즌 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 재계약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2002년 애너하임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시즌 동안 전성기를 누렸다. 344경기에 출전, 360이닝
로드리게스가 자리를 찾으면서 불펜 투수 FA 시장도 점차 정리되는 분위기다. 조바 챔벌레인에 이어 로드리게스까지 원 소속팀과 계약하며 재계약이 대세가 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