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안준철 기자] 잘 던졌지만 피홈런 하나가 아쉬웠다. SK 윤희상이 닛폰햄과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윤희상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시영구장에서 열린 닛폰햄과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김광현에 이은 두번째 투수로 출전해 3이닝 1실점 1피홈런 1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LG전에서 3이닝 6실점하며 무너졌던 윤희상은 이날 호투하며 지난 경기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 27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연습경기가 벌어졌다. 3회말 SK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윤희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日 오키나와)=김영구 기자 |
4회에 중견수 뜬공, 3
윤희상이 내려가고 세번째 투수 박민호가 올라온 가운데 SK가 6회 현재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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