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사장 조대현)가 K리그 붐 조성에 나선다.
KBS는 3월 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공식 개막전 전북과 성남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경기를 고정 편성한다.
KBS는 월 2회(연 20회) 가량 K리그 빅매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축구팬들은 KBS 채널을 통해 K리그 클래식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 KBS는 2015시즌 K리그 빅매치 생중계를 월 2회 고정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KBS는 대한민국 축구가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선전을 펼치기 위해서는 국내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와 국민적인 관심이 기반이 되어야한다는 판단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중계방송에도 현장의 생생함을 담은 하프타임 인터뷰, K리그 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미해 한층 볼거리가 많은 중계방송을 계획 중이다. KBS 뉴스9의 스포츠뉴스에서는 매주 K리그 주간 베스트골 등 다양한 기획뉴스를 선보이며 스포츠팬들을 찾아간다.
또한 4월부터는 축구 전문 프로그램인 ‘비바 K리그’를 통해 매주 한 주간의 다양한 K리그 소식과 축구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K리그에 애정을 보여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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