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캇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내야수 알렉스 게레로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한다.
게레로는 10일(한국시간) 스캇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캑터스리그 경기 원정 명단에 제외됐다. 손에 통증을 느낀 그는 이날 하루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다저스와 4년 2800만 달러에 계약한 게레로는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3루수와 좌익수를 연습중이다.
↑ 알렉스 게레로가 손 통증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시범경기에 불참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틀 전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정강이를 맞은 칼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후안 페레즈는 2번 우익수로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경기 시작을 앞두고 명단에서 제외됐다. 자렛 파커가 대신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페레즈가 허리 긴장 증세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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