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메사)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자체 청백전 출전을 통해 경기 감각을 익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구단 자체 청백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는 전날 신시내티 원정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하지 못한 닉 마르티네스, 로스 디트와일러의 이닝 소화를 위해 마련된 경기였다. 추신수는 홈팀 3번 지명타자로 나왔다.
↑ 추신수가 자체 연습경기에 출전, 경기 감각을 익혔다. 사진= 천정환 기자 |
텍사스는 이날 선수단 일부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에서 LA다저스를 상대하고, 나머지 선수단이 피오리아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한다. 그러나 최근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이
추신수는 경기를 마친 뒤 스티벤슨과 가진 인터뷰에서 “첫째 목표도 건강, 둘째 목표도 건강, 셋째 목표도 건강이다. 성적은 시즌 내내 건강하게 150경기 이상 출전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건강을 최우선 목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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